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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픽 (2021-01-13)
놓쳐선 안 될 오늘의 주요 뉴스를 매일(월-금) 오전 10시에 게시합니다.
비자, 반독점 소송에 ‘플레이드’ 인수 포기
Visa Inc. | V (NYSE) | houstonchronicle.com
CHARLOTTE, N.C. (AP) — Visa Inc. on Tuesday called off its planned $5.3 billion purchase of payment-processing technology company Plaid, citing the Justice Department's antitrust lawsuit filed last year to block the deal.
Plaid provides the infrastructure that allows consumers and businesses to make payments directly from their bank accounts.
Services like Venmo, SoFi, Stripe and TransferWise all use Plaid as a way for consumers to send money from their bank accounts to another party without having to use the debit-card infrastructure that’s largely controlled by Visa and its competitor Mastercard.
After Visa bid to buy Plaid, politicians and antitrust experts argued the deal would give Visa — which is already the largest payment processing company in the world — even more power over how customers and businesses pay for goods and services.
“It has been a full year since we first announced our intent to acquire Plaid, and protracted and complex litigation will likely take substantial time to fully resolve,” Visa's CEO Al Kelly said in a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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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화요일, 지난해 미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거론하며 53억 달러 규모의 결제처리기술 기업 플레이드(Plaid) 인수 계획을 취소했다. 플레이드는 소비자와 기업이 은행 계좌에서 바로 지불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벤모(Venmo), 소파이(SoFi), 스트라이프(Stripe),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같은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비자와 그 경쟁사인 마스터카드가 장악하고 있는 직불카드 인프라를 사용할 필요 없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송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인데, 이때 모두 플레이드를 활용하고 있다. 비자가 플레이드 인수에 나서자, 정치권과 반독점 전문가들은 이미 세계 최대 결제처리기업인 비자가 고객과 기업의 상품·서비스 결제 방식에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 켈리(Al Kelly) 비자 CEO는 성명을 통해 "플레이드 인수 의사를 처음 밝힌 지 만 1년이 되었는데 장기화된 복잡한 소송을 완전히 해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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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美 정부, 코로나19 치료제 125만 회분 구매하기로”
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 REGN (NASDAQ) | marketwatch.com
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REGN, +0.56% said late Tuesday that the U.S. government has agreed to buy an additional 1.25 million doses of the company's COVID-19 antibody cocktail.
That would bring the U.S. supply of the cocktail, consisting of casirivimab and imdevimab antibodies, to more than 1.5 million doses.
Under the new agreement, the government will purchase all finished doses of the cocktail delivered by June 30.
Regeneron is already supplying doses to treat approximately 300,000 people, with President Donald Trump receiving the treatment when he fell ill with COVID-19 last year.
Shares of Regeneron rose nearly 5% in the extended session after ending the regular trading day up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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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항체칵테일 125만 회분을 추가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화요일 늦게 밝혔다. 이로써 카시리비맙(casirivimab)과 임데비맙(imdevimab)으로 이루어진 항체칵테일의 미국 공급량은 150만 회분을 넘어서게 되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미국 정부는 6월 30일까지 납품될 항체칵테일 완제품 전량을 구매할 예정이다. 리제네론은 이미 약 30만 명분의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도 이 치료제를 투여받았다. 리제네론의 주가는 정규 거래를 0.6% 상승으로 마감한 후, 장후 거래에서 5%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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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놀라운 롤러블 폰, 올해 실제로 출시될 예정
BOE Technology Group Company Ltd | 000725 (SHE) | bgr.com
LG teased a Rollable smartphone on two separate occasions during its prerecorded CES 2021 press conference, but no information about the device was provided.
Many viewers assumed the LG Rollable was a prototype, but on Tuesday, LG confirmed that the device is real, and that it will be out before the end of this year.
Nikkei reports that LG is working with BOE Technology Group in China to make the phone.
“Our management wanted to show that it is a real product, as there were many rumors around the rollable phone,” LG spokesman Ken Hong told Nikkei.
In fact, this partnership could end up being beneficial to both BOE and LG if the phone ends up selling well, as LG’s mobile division reported an operating loss of 148.4 billion won ($135 million) in the third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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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사전 제작한 CES 2021 프레스 컨퍼런스 영상에 롤러블 스마트폰이 두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습만 소개되었을 뿐, 기기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LG 롤러블 폰을 시제품으로 생각했으나, LG는 화요일 이 기기가 실제 제품이며 올해 중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해주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LG가 중국의 BOE 테크놀로지 그룹과 협력하여 이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LG의 켄 홍(Ken Hong) 대변인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롤러블 폰에 대해 많은 루머가 돌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진은 이 제품이 실제 제품임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BOE는 화웨이 휴대폰의 OLED 패널을 제작해왔는데, 미국이 화웨이를 금지한 이후 작업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LG의 모바일 사업부는 3분기 1,484억 원(1억 3,5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롤러블 폰의 판매 성적이 좋을 경우 이번 파트너십은 BOE와 LG 모두에 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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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율주행차 사업부, 2025년까지 자체 레이더기술 사용 강화 계획
Intel Corp | INTC (NASDAQ) | finance.yahoo.com
The head of Intel Corp's self-driving car subsidiary said on Tuesday the company wants to shift toward using its own radar-based technology and use a single lidar sensor per vehicle by 2025 in a bid to lower the cost of autonomous driving. Mobileye has taken a different strategy from many of its self-driving car competitors, with a current camera-based system that helps cars with adaptive cruise control and lane change assistance. For more advanced systems, the company plans to add both radar sensors, which use radio waves to detect distance from objects, and lidar, a laser-based system that helps self-driving vehicles gain a three-dimensional view of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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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대표가 자율주행 비용을 낮추기 위해 2025년까지 자체 레이더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차량당 단일 라이다 센서를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모빌아이(Mobileye)는 많은 자율주행차 경쟁사들과는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모빌아이의 현행 카메라 기반 시스템은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과 차선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현재 도로 주행에 적용되고 있으며, 모빌아이가 새로운 도시의 도로를 매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보다 발전된 시스템을 위해, 회사는 레이더 센서와 라이다 센서를 모두 추가할 계획이다. 레이더 센서는 전파를 사용해 물체와의 거리를 감지하며,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에 3차원 도로 영상을 제공하는 레이저 기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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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스마트쿨러 배송 시범운영 통해 식료품 배송 확대
Walmart Inc. | WMT (NYSE) | reuters.com
FILE PHOTO: Walmart's logo is seen outside one of the stores ahead of the Thanksgiving holiday in Chicago, Illinois, U.S. November 27, 2019.
REUTERS/Kamil Krzaczynski/File Photo(Reuters) - Walmart Inc said on Tuesday it would test doorstep delivery of grocery items in temperature-controlled containers made by HomeValet, as the world’s biggest retailer looks to meet a pandemic-fueled surge in online shopping.
Walmart also said bit.ly/3bDVCDv participating customers in Bentonville, Arkansas, its headquarters, would be able to receive deliveries from their local Walmart stores directly into a smart cooler placed outside their home.
The box, Walmart said, has three temperature-controlled zones to store frozen, refrigerated and pantry items.
Walmart, which has previously tested delivery of items through drones and autonomous vehicles, said the partnership with HomeValet could allow it to deliver groceries round the clock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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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매유통기업인 월마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온라인 쇼핑 급증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홈발렛(HomeValet)이 제작한 온도조절 용기에 식료품을 담아 문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또한 월마트는 본사가 위치한 아칸소주 벤턴빌에 거주하는 참여 고객들은 집 밖에 놓아둔 스마트쿨러를 통해 해당 지역 월마트 매장의 식료품을 바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박스에는 냉동식품, 냉장식품, 실온 저장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3개의 온도조절 칸이 있다고 월마트는 설명했다. 앞서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통한 상품 배송을 테스트한 바 있는 월마트는, 홈발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24시간 식료품 항시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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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큐어넌 상품 제거
Amazon.com Inc | AMZN (NASDAQ) | nbcnews.com
Amazon said Monday it was working to remove products promoting QAnon, a conspiracy group tied to the violent mob that attacked the Capitol last week.
As of Tuesday afternoon, merchandise promoting QAnon could still be found on the e-commerce platform.
When reached for comment, Amazon referred NBC News to its guidelines for offensive and controversial materials.
E-commerce sites such as Etsy and eBay have also banned products related to QAnon.
“Any merchandise glorying violence or hate will be removed from our marketplace, this includes QAnon merchandise.”Facebook and Twitter have also taken action to remove accounts and comments related to the conspiracy group that stir violence or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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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큐어넌(QAnon)을 홍보하는 상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월요일 밝혔다. 큐어넌은 지난주 미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폭력 집단과 관련된 음모론 단체이다. 큐어넌 음모론자들은 유명 민주당원들과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의례적으로 어린이를 희생시키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 동조하는 사람들이다. 큐어넌 추종자들은 살인을 포함하여 실생활에서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 FBI는 이를 잠재적인 국내 테러 위험요소로 분류했다. 한편 엣시(Etsy), 이베이(eBay) 같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도 큐어넌 관련 상품을 금지했다. 이베이는 “폭력과 혐오를 부추기는 모든 상품은 마켓플레이스에서 퇴출될 것이며, 여기에 큐어넌 상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폭력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음모론 단체와 관련된 계정 및 댓글에 삭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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